모아나

영화 리뷰 / / 2022. 2. 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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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요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가족 판타지 뮤지컬 | 미국 | 113분 | 2017.01.12 개봉
  • 감독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
  • 출연 아우이 클라발호(모아나 목소리 역), 드웨인 존슨(마우이 목소리 역), 레이첼 하우스(탈라 할머니 목소리 역)
  • 등급 [국내]전체 관람가 [해외] PG

"태초의 여신 테 피티"

만물과 생명을 창조했던 그리고 끝없는 잠에 빠진 태초의 여신 테 피티. 이 테 피티의 심장엔 창조의 힘이 담겨있다. 이 힘을 노린 마우이는 테 피티의 심장을 훔친다. 이에 용암의 괴물 테 카와 바다에 의해 마우이는 섬에 감금된다. 마우이는 그의 무기인 갈고리를 분실하고 바다엔 괴물과 폭풍우가 생겨난다.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에게 이 전설을 들으며 자란 모투 누이 섬의 추장 딸 모아나는 다음 추장이 될 교육을 받는다. 하지만 모아나의 꿈은 바다로 나가는 것이다. 모아나의 아버지는 바다로의 항해에 대해 굉장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모아나는 자신의 돼지이지 친구인 푸아와 작은 배로 항해를 나간다. 하지만 몰아치는 파도에 푸아와 함께 겨우 돌아온다. 이에 모아나의 어머니는 아버지의 친구를 잃었던 것은 모두 항해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모아나는 꿈이었던 항해를 포기한다. 시간이 흘러 모아나의 섬에 위기가 몰려온다. 코코넛은 시들고 근처의 물고기는 모두 사라졌다. 모아나는 산호초 너머로 나아갈 것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대양을 항해했던 민족"

하지만 모아나는 아버지께 혼이 난다. 이런 모아나에게 할머니는 다가가 말한다. 모아나는 어린 시절 할머니의 젊을 때처럼 바다에게 선택됐으며, 이 징조는 마우이가 테 피티의 심장을 훔쳤기 때문이며 마우이가 이를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알려준다. 할머니는 부족의 선조는 대양을 누볐던 민족이었으나 용기를 잃은 날 부족의 모든 배를 봉인했다고 말한다. 할머니가 쓰러지고 할머니는 마우이를 찾아 심장을 되돌려 놓으면 해결될 것이라 말하고, 모아나는 테 피티의 심장을 넣은 목걸이를 받고 대양을 향해 나간다. 밤낮을 항해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고 작은 섬에 도착한다. 이 섬이 바로 마우이가 감금된 장소이다. 마우이는 모아나의 배를 훔쳐 달아난다. 하지만 바다의 도움으로 다시 배를 찾은 모아나는 바다의 괴물 랄로 타이에서 갈고리를 손에 넣는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능력 덕에 자신감을 잃었다. 모아나는 마우이에게 자신감을 넣어주고, 마우이는 모아이에게 항해술을 가르쳐준다. 테 피티의 심장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테 카를 만나러 온다. 하지만 테 카의 방해로 둘은 실패하게 된다. 다음 날이 오고 또 한 번의 실패에서 마우이는 매로 변신해 날아가 버린다. 이에 모아나는 바다에 심장을 돌려주며 다른 사람을 택하라 말하지만 할머니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용기를 낸다. 다시 테 피티에게로 향한 모아나는 다시 위기에 빠지지만 마우이가 나타나 도와준다. 

"네가 누구인지는 네가 안다."

테 카가 곧 테 피티라는 걸 알아챈 모아나는 바다에게 도움을 청하고, 모아나는 테 카에게 네가 누구인지 네가 안다고 말한다. 테 카는 자신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닫고 모아나는 다시 심장을 돌려준다. 이에 자신의 본모습으로 돌아온 테 피티는 모든 걸 회복시키고 마우이에게 새로운 갈고리를 준다. 이후 다시 섬 모양으로 잠이 들고 모아나는 모아나에게 자신의 부족으로 같이 가 항해술을 가르쳐 줄 것을 요청한다. 하지만 마우이는 모아나 자신이 할 수 있을 거라며 떠난다. 모투 누이는 저주가 풀리고 모아나는 다시 부족으로 돌아온다. 이후 모아나에게 항해술을 배워 부족은 다시 대양으로 나아가게 되면서 영화는 끝난다. 뮤지컬 영화이고 애니메이션인 만큼 볼거리, 음악, 화려한 영상 모두 요소요소 재밌는 부분이 많다. 겨울왕국 주토피아 제작진이 만든 만큼 겨울왕국과 주토피아를 재밌게 봤다면, 역시 재밌게 볼 수 있을 만한 내용과 영상미를 가지고 있다. 아이들과도 함께 보면 좋고 이야기 속에도 얻을만한 그리고 생각해 볼만 법한 것들을 속속 숨겨두었다. 모아나는 캠핑가서도 집에서도 가족과 아이들과 함께 모여 보기 너무 좋은 영화이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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