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Aladdin)

영화 리뷰 / / 2022. 2. 12. 23:23
반응형

  • 개요 모험 가족 판타지 뮤지컬 멜로/로맨스 | 미국 | 128분 | 2019.05.23 개봉
  • 감독 가이 리치
  • 출연 메나 마수드(알라딘 역), 윌 스미스(지니 역), 나오미 스콧(자스민 역)
  • 등급 [국내] 전체 관람가 [해외] PG

"The more you gain by pretending, the less you're gonna actually have. "

"거짓으로 얻는 게 많을수록 진짜로 얻는 것은 적어지지. "

작은 범선으로 네 가족은 여행 중이다. 수평선이 보이는 마다를 여행하는 그들 앞에 큰 배고 나타나고, 아이들은 큰 배를 부러워한다. 이에 아버지는 요술램프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시간이 흘러 장면은 아그라바 왕국의 저잣거리로 변한다. 영리하고 민첩한 알라딘은 원숭이 아부와 함께 좀도둑의 물건을 훔쳐는 좀도둑으로 생계를 유지한다. 신분을 숨기고 백성들과 섞여 민심을 살피려던 자스민 공주는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시장의 빵을 그냥 건네어 좀도둑으로 몰린다. 대가를 지불할 줄 모르는 공주 자스만은 좀도둑으로 몰리고, 이를 본 알라딘은 자스민을 도운다. 자스민은 자신을 도와준 알라딘에 호감을 느낀다. 알라딘 자스민의 행색을 보아 궁에서 온 사람이라고 추측한다. 자스민은 자신을 궁에서 온 공주님의 시종이라 말하고 알라딘은 이를 믿는다. 알라딘은 자스민에게 아름다운 도시를 보여주기 위해 망루에 함께 오른다. 자스민은 궁에서 볼 수 없었던 세상을 목격한다. 풍경을 보는 중 멀리 항구에서 외국의 사신 행렬을 보게 되고 급히 궁으로 돌아가게 된다. 궁으로 돌아가기 전 자스민은 알리딘에게 팔찌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원수이 아부가 이를 빼돌리는 바람에 알라딘은 도둑이라는 오해를 산다. 알라딘 역시 자스민에게 호감이 있던 터라 아부의 행동을 혼낸다. 궁으로 돌아간 자스민은 직접 술탄이 되기를 꿈꾼다. 하지만 2인자인 재상 자파는 여자 술탄은 역사에도 없었고, 모르면 침묵하며 조용히 살라며 강요한다. 알라딘은 물자 거래 상인들 틈으로 끼어들어 궁에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이에 민첩함으로 자스민 공주의 방 앞까지 찾아가고 자스민에게 팔찌를 돌려준다. 알라딘은 자스민이 공주라는 사실을 모른 채 시녀 달리아를 만나고 자스민은 자신이 공주임을 들킬까 봐 계속 시녀 행세를 한다. 알라딘은 내일 분수 앞에서 만나자며 내일을 기약한다. 자파의 앵무새 이아고는 알라딘이 자스만을 만난 사실을 목격하고 이를 자파에게 전한다. 이에 자파는 알라딘이 램프를 가져올 적격자임을 알아차린다. 이후 알라딘을 납치한다. 사막 한가운데로 끌려온 알라딘은 자스민은 원래 공주이며, 널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으며 평민 행세는 놀이에 불과하다고 거짓을 말한다. 실망한 알라딘에게 자파는 부자가 될 수 있는 제안을 한다. 다시 공주를 만나고 싶었던 알라딘은 이 제안을 수락하고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 알라딘은 동굴로 램프를 찾으러 들어갔고 그곳에서 마법의 양탄자와 조우한다. 바위에 깔려있는 양탄자를 구해주고 양탄자의 도움을 받아 램프를 손이 넣는다.

"I made you look like a prince on the outside. But I didn't change anything on the inside."

"난 너의 겉모습만 바꾸어 주었지, 네 내면까지 바꿔주진 않았어. "

이에 동굴에서 탈출 하지만 자파는 알라딘에게서 램프만을 빼앗고 동굴에 떨어뜨린다. 하지만 아부가 자파에게서 순간 램프를 빼앗고 알라딘은 램프와 함께 다시 동굴에 머물게 된다. 램프가 너무 더러워 닦으려던 알라딘은 지니를 소환하게 된다. 알라딘은 지니에게 일단 동굴에서의 탈출을 말한다. 탈출한 후 알라딘은 반대로 지니에게 묻는다 너의 소원은 무엇이냐고 지니는 말한다. 자유로워지는 게 소원이라고 말한다. 알라딘은 공식적인 첫 번째 소원을 빈다. 화려한 퍼레이드와 함께 궁으로 입성한 알라딘은 실수를 하고 자스민과의 관계는 엉망이 된다. 자스민에게 다가가려는 알라딘에게 지니는 용기를 주고 자스민과의 화해를 청하지만 이내 또 실수해 망쳐버린다. 다시 한번 용기 내서 자스민을 찾아간 알라딘은 책과 지도 말고 눈으로 보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겠다며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세상을 구경한다. 대화 중 알라딘은 자스민에게 자신이 알라딘임을 들키고, 당황해 거짓말로 자스민을 속인다. 다시 자스민의 방으로 온 알라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한편 이를 의심한 자파는 확신이 드는 순간 알라딘을 납치한다. 그리고 알라딘을 심문하고 물속으로 밀어 넣는다 하지만 탈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알라딘이 아니라고 오해한다. 지니의 도움으로 알라딘은 구사일생한다. 자파는 술탄에게 알리 왕자는 간밤에 달아났으며, 이는 아그라바를 침공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술탄에게 이야기한다. 자스민은 이 말을 믿지 않고 때마침 살아 돌아온 알라딘에 의해 궁지에 몰린다. 자파는 결국 자신의 마법 지팡이로 술탄을 현혹하지만 알라딘이 지팡이를 부수는 덕에 술탄은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술탄은 자파를 지하감옥에 가두고 알라딘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알라딘은 자신의 신분을 솔직하게 말하고 술탄은 가장 정직한 청년이라며 칭찬한다. 자파는 이아고 덕분에 감옥에서 탈출한다.

"A genie without a master, goes back in their lamp."

"주인이 없는 지니는 자기 램프로 돌아가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알라딘은 변장한 자파에게 램프를 빼앗긴다. 램프를 훔친 자파는 왕좌에 앉아서 아그라바를 집어삼키려 한다. 호통치는 술탄 앞에 자파는 지니를 소환하고, 첫 번째 소원을 빈다. 하지만 첫 번째 소원이 먹히지 않자, 두 번째 소원을 빌었다. 최강의 마법사가 되는 것이다. 자파는 모두를 제압하고 술탄을 억압한다. 자파는 자스민과 결혼해 술탄을 괴롭히겠다 말하고 자스민은 결혼을 하는 조건으로 술탄을 풀어주길 요청한다. 극지방으로 추방당한 알라딘은 양탄자의 도움을 받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다. 자파와 자스민의 결혼식이 진행되는 와중 알라딘은 궁에 도착한다. 이를 본 자스민은 자파의 램프를 훔쳐 난간에서 뛰어내리고 알라딘은 이런 자스민을 구한다. 자파는 알라딘을 추격한다. 끝내 결투가 벌어지고 자파는 결국 다시 램프를 손에 넣는다. 그리고 마지막 소원을 지니보다 더 강력한 존재로 만들어 달라 말한다. 이에 지니는 주인 없는 지니는 자기 램프로 돌아가지라는 말을 남기며 램프에 봉인한다. 알라딘은 마지막 남은 소원으로 지니를 자유의 몸이 되게 해 준다. 술탄은 천년 역사의 규칙을 바꾸고 자스민을 술탄의 자리에 올린다. 또한 술탄의 권한으로 법을 바꿔 알라딘을 잡으라 조언한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려 궁을 나서던 알라딘은 그를 붙잡아 세우는 자스민과 결혼식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두 가지 대사가 생각난다. 거짓으로 많은 걸 얻으면 진짜로 얻는 건 적다. 그리고 외면만을 바꿨지 내면을 바꾸진 않았다. 보이는 것 보여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임에 분명하다. 내면은 사실 잘 보이지 않고, 내면을 다지는 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한다. 하지만 내면이 다져지지 않으면 외면 역시 얼마 가지 못함을 살면서 깨닫는다. 내면을 다지는데 조금 더 집중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반응형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코(COCO)  (0) 2022.02.13
주토피아  (0) 2022.02.13
그레이트 월(The Great Wall)  (0) 2022.02.12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  (0) 2022.02.11
모모노케 히메  (0) 2022.02.10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